꽃빵과 고추잡채
휴일을 특별하게 -꽃빵과 고추잡채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방법입니다.
오븐없이, 착한 재료로, 한끼 식사도 가능하답니다.
자 일단 재료 보셔요. 넘 착하죠?
꽃빵 기본 재료 - 중력분 150g, 이스트 1t, 물 85g, 설탕 1t, 올리브유 1t
일단 밀가루는 꼭 체에 한번 내려 주시고, 반죽 시작~
전 귀차니즘에 의거, 반죽 저 녀석 시켰지만 적은 양이니 손반죽하셔도 됩니다.
수제비 반죽처럼 되면 랩을 좀 엉성하게 (이스트 숨을 쉬어야 한답니다.)덮어서,
1차 발효 합니다. 제가 발효하는 방법- 스치로폼박스에 따뜻한 물 그릇에 담아서
함께 넣고 약 50분 정도 둡니다.
그리고 발효 되는 동안 고추잡채 준비 해 두죠... 다들 잘하시니 요부분 레시핀 생략~~^^
네~ 4~50분 지나서 발효가 어느 정도 되었으면
( 손에 밀가루 묻혀서 꾸~욱 눌러보셈- 잘 들어 가주면 발효 O.K~)
이처럼 밀대로 밀어 주세요. 수제비에서 - 칼국수로 ㅎㅎ
넓고 예쁘게 펴서 위에 올리브유 살짝 발라 주고 설탕 솔솔~ 뿌려 주셔요.
그리고 김밥말듯이 돌돌 말아서, 적당한 간격으로 잘라 주세염~
(작업 엄청 지저분하게 하네요..^^) 덧밀가루 저렇게 많이 쓰면 실격인데...
젖가락 등으로 가운데를 꾸~욱! 눌러서 모양을 내어 줍니다..(오늘 제 손이 많이 등장합니다.ㅎㅎ)
이제 2차 발효 해야 합니다. 찜통에 바로 넣을 수 있도록 (옮기면 모양 미워져요)
아까처럼 발효 해 주세요. (전자렌지에서 따뜻한 물과 같이 넣고 발효해도 됩니다.)
2차 발효 하면서 고추잡채도 준비. 전 굴소스로 맛 냈답니다.
발효 끝내고 찌고 있어요. 고추 잡채도 볶아 주고요..(말은 고추잡채지만 사실 피망이네요 ^^)
짜짠~ 요렇게 나왔네요. 모~ 솔직히 짜~짠까진 아니죠...T.T
맛있어 보이세요???
휴일 점심한끼 정도는 아이들과 함께 꽃빵과 고추 잡채로 준비해 보세요.
재료도 착하고 맛도 있고, 포~옴도 쫌 나주고.... 아무튼 일품요리니까...
우리밀이라 꽃빵이 좀 누렇게 보이죠?
(사실 빵이 좀 안 예쁘게 나왔어욤 >.<)
레시피 분량은 꼭 한끼 먹을 정도 입니다.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드셔도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