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tobe 2014. 7. 21. 13:46

 중국요리에 대한 나의 인식은 '아부라 바카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습을 통해, 그리고 이론 수업을 통해

어째서 중국요리가 세계의 진미 요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는지 - 그 역사는 차지하고 -

재료의 다양함과 요리 방법의 실험적이기까지한 여러가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알면 알 수록 더욱 알고 싶어지는 것 - 그건 요리의 세계도 다르지 않다.

 

실습이 끝나면 항상 우롱차와 함께 자신의 요리를 먹으며 선생님의 피드백을 듣는다.

똑 같은 재료를 똑 같은 방법으로 이타메루 해도 다 다른 느낌이라는 것, 심지어 맛 조차 다르다.

요리란.... 얼마나 놀라운 과학인가!!!

 

クニチャン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이 요리의 이름은 곤바우치땡 (ゴンバオチィテイン)

닭고기의 모모육을  고추를 넣어 볶은 사천풍의 요리.

 

물컵의 위치가 잘못 된 이 사진은 계란의 이타메루가 굉장히 인상적인 えびと卵の炒め物

ホウタンシャーレン

 

사이군이 보내 준 사진이다.  사진이 취미인 친구답게 - 참 그 답게 찍어서 보내 주었네...^^

シュエイチヤオツ - 물만두 (미즈교자)

 

 

왠일로 잘 했다고 칭찬 들은 煎り焼きパオズ(イリヤキパオズ)

중국요리는 일본어와 별개로 중국어 발음을 알아야 한다는 한가지 어려움이 더 있다.

대만 아이들에게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 그것이 한자문화권에서 이단아인 한국인에게는 참 어렵다.

한자도 어렵건만... 발음까지.   그건 프랑스 요리도 물론 마찬가지고.

 

 

너무나 다소곳한 저 파오즈의 자태.

내가 만들었다.

 

 

파오즈의 시키(밑에 종이)에 자기 이름을 적어 놓았다. 쪄 내고 서로의 것 찾아서 먹으며 재미있어함.

저 뒤집어진 파오즈는 쿠메군 것. ^^

 

오징어의 밀크 볶음(イカノミルク炒め) 중국식 발음에 따르면 ナイヨウモーユィホウ( 읽기도 어려움 ㅡ.ㅡ)

 

 

돼지고기 로스 요리 중국이름 - 샨차이로우피엔

スワンツアイロウビエン

 

 

<집단 조리 실습>

 

참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만들어서.- 물론 조별로 각각 다른 요리를 만들어서

이렇게 푸짐하게 차려서 한 상 거하게 먹었다.

전부, 너무 맛있는거다. 청탕을 이용한 스프도, 고마당고도, 파오즈도 샤오마이도.... 전부.

 

고마당고의 앙은 두가지 종류였다.

너무 많이 해서 우리 모두 (배 터지게) 먹었다.  반죽도 성형도 튀김도 모두 우리가 만든거다.

중국요리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