辻調理師専門学校/오바아상 유학가다

기술연구소 런치 - 일본, 이탈리아, 중국요리

trytobe 2014. 7. 21. 13:56

기술연구소는 본과를 졸업한 사람들이

좀더 상위의 기술을 익히기 위하여 가는 코스이다.

 

                    일본요리 런치                                          

 

기술연구소 2층에 자리한 일본요리 실습실, 분주한 느낌이다.

 

콘다테 - 우동과 나스(가지요리), 아나고 봉스시, 청자소 파나콘다. 포도 콘포토.

 

 

맛 있다.

참 맛있다.

다~아 맛있다.

 

우리가 식사하고 있는 뒤 쪽으로 기연의 학생들이 식사를 하며 메모하고 있다.

기연은 아마도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모양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알레르기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 한단 얘기다.

 

 

일본요리의 장식- 츠마.

디저트에도 빠지지 않는다.

 

이탈리아 요

 기술연구소 1층에 자리한 이탈리아, 프랑스 요리 점심 장소.

 

 저 장식장 채로 들어다 내 집에 가져다 놓고 싶다. 어쩜 저렇게 어여쁠까....

 

 

 보리 슾.

 

 

 

 

 나 이런 그릇이야. - 음 안다 알어. 몸값 하는구나. 예쁘다.

 

빌보의 저 물결무늬 라인. 괜찮다. 썩 괜찮다.

하지만 파스타의 고기가 토끼 고기인 건 괜찮지 않다.

 

 

 원래 파스타와 육류 요리가 같은 접시에 서브되면 안 되는 거지만

우리는(대부분 본과생) 짧은 점심시간-겨우 40분을 이용해서

정식을 먹는 관계로 서빙 순서는 조금 다르다 - 고 선생님이 설명 하신다.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기연에서 학생들이 만드는 거라고...

맛있다.  담음도 참 맘에 든다.

모든 것이 어울려 하나의 요리가 완성되는 것 - 틀리지 않다.

 

 

 

 

중국요리

 

 

"냅킨 접기" 혼자 풀어서 막 연습하고 있으니

샘이 오셔서 알려 주심.

수업 시간에 냅킨 접는 법 배웠건만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

 

 

 

 

 

따뜻한  차를 계속 가져다 준다.

일본, 서양, 중국요리의 기연 런치 중에서

중국 요리의 테이블 서비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식사가 끝나고 나서

서빙하던 학생 - 우리 테이블 담당-이 묻는다.

식사가 맘에 드는지, 부족함은 무엇인지.

진정 기연런치의 목적은 바로 그것일테니.

 

 

 

 

 허접한 폰으로 찍는 사진 이건만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요리의 깊이를 넘치도록 보여준다.

그만큼 모든 요리가 훌륭하다.

나....갑자기 중국요리가 좋아져 버렸다.

 

 

 

디저트다. 토치해서 나온 저 푸딩을 보라.

그리고, 모찌떡 처럼 보이는 저 것은 아-이-스 -크-림!!!

선생님이 아주 자랑스럽게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라고 소개하심.

 

 

맛있다. 중국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