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え/점과 선

점과 선

trytobe 2014. 9. 12. 00:03

갑자기 블로그의 글들을 다 공개로 돌려 놓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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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왤까?

일단, 나는 선비적인 인간이 못되는 지라,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반듯할 자신이 없다."라고 할까....

 

이제 후기 학기가 시작되려면 2주 정도의 시간이 있다.

다시 전기의 그 빠듯하고 힘든 여정을 출발해야 한다.

 

그래...나는....조금 지친다.

그러니까 오래된 친구 같은 이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므로써

내 자신의 걸음을 경계한달까....뭐 그런 기분이다.

 

 

매 순간 풀 스윙을 해야 하는 삶이란 얼마나 고단한가...

하지만 '점'에 충실해야 한다고....그러자고....나는 저렇게 써서 책상 옆에 붙여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