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tobe 2014. 11. 7. 19:47

정말 말 그대로의 떠남.

와카야마켄에 위치한 시로하마와 고야산 1박 2일 여행.

 

와카야마현 공식 사이트

 

http://www.wakayama-kanko.or.jp/world/korea/index.html

 

와카야마현은 태평양에 접한 일본에서 가장 큰 반도인 기이반도(紀伊半島)의 남서에 위치한 곳으로

오사카와 같은 간사이 지방이다.

오사카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

 

일단 시라하마에 도착.

 

https://assets.ctfassets.net/23rhb4p68w2r/4HqHH820ZpNJMtYqs7tqRP/58c5cf318591c5e7b81a8c0ec9dbeac8/Visit-Wakayama_Pamphlet_KR.pdf

일본에서 오래된 3대 온천은

시로하마, 벳부(도고 온천일지도ㅜ.ㅜ), 아리마 온천이라고 한다.

시라하마 온천에 오므로써 트리블 달성.

 

 

 

시로하마의 온천에 가기 전에 가장 먼저 만나는 뷰 포인트.

엔게도츠. 저 바위가 두 개로 갈라서게 되는 날은 언제쯤 될까?

날씨가 나쁘지 않았지만 폰의 사진이 워낙 좋지 않아서 사진이 이 모냥. ㅜ.ㅜ

샘이 찍은 올림퍼스 디카는 몇 장 찍지도 않고 전원 아웃. 

충전해야 하는 줄 몰랐다 함. 밧데리를 사면 되는 줄 알았다 함. ㅠ.ㅠ

 

 

 

 

 

 

 

센넨자키.  천년의 침식 작용으로 산이 깍이고 깍여서 평지처럼 되어 버린 곳.

이런 장소, 이런 느낌 벵쿠버 아일랜드에서 보았다.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곳이 조금 더 작은 느낌이다.

그 사진을 찾아서 한번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태평양의 파도가 만드는 재미있는 장난은 저 반대편 지구에서도 똑 같이 일어난다.

 

 

 

시로- 말 그대로 새하얀 백사장.  모래가 참 곱다.

돈 많아서 모래도 수입해다 깔아 놓는 나라

.

 

 

해변에 밤에는 루미에르를 하는 모양이다. 그냥 놔 두지 싶다.  너무 멋지지 않아도... 그냥 자연만으로도 충분하다.

왜 좀더 멋지게, 좀더 편하게, 좀더 많이 하는 걸까?

 

 

 

우리가 가려던 바다를 바라보면 할 수 있는 노천 온천 사키노유

는 '수요일' 이 휴일

오늘은 수요일. 그러므로 휴일. ㅠ.ㅠ

 

 

 

약 10m앞에 장대한 태평양 바다 펼쳐지는 노천온천. 바위에 끊임없이 파도가 들이치며 파도물이 탕안까지 들이치는 다이나믹한 느낌이 가히 일품이라고.... 일본최고(最古)의 탕(湯壺)이라고도 불림  -  와카야마현 관광 홈피에 실린 사진과 안내.

 

 

 

 

 

 

 

 

 

 

 

 

 

 

 

 

 

 

 

 

 

 

 

 

 

 

 

 

 

사키노유 못 하고 돌아 나오면서 다시 보는 엔게도츠.

 

 

 

저 성처럼 꾸민 건물은 뭐야?

했더니... 오늘 묵을 숙소란다.

호텔 가와구(川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