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え/점과 선

초 한 자루

trytobe 2021. 1. 20. 20:50

버스 안에서 

무심히 보았다.

초 한 자루!!

 

바람벽 하나 없는 거리에서

노점의 저 분에게 온기를 전하는

저 촛불의 힘이라니...

잠시 마음이 먹먹해 졌다.

 

초 한 자루가 전하는

고단한 삶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