料理/日本料理
푸딩, 여행의 기억을 재생하다.
trytobe
2009. 11. 3. 21:08
푸딩이 너무 좋은거다.
콘비니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푸딩을 사다가 호텔방 침대에 앉아 먹는 맛...
행복하다.
부드럽게 입안에 감도는 감촉.
행복하다. 맛있는 것을 먹는 행복...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어~라 하고 싶다. ㅋㅋ
유후인에서 푸딩을 샀다.
'맛 대 맛'을 위해 원조 푸딩점과 그 아래 조금 작은
푸딩점의 푸딩 - 나중에 생긴 것 같다. 맨 처음 유후인에서는 못 보던 집
원조 푸딩 - 유리병 / 150엔
나중 푸딩 - 플라스틱 용기 / 130엔
용기 값에서 20엔 차이는 아닌 듯 한데..
원조 푸딩이 조금 더 농도가 강하달지..
어쩜 각각의 기호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맛의 재현을 위해 집에서 실습!!^^
우유와 계란...
신선한 계란과 설탕... 우유와 함께 잘 섞어서 살살 부어 주고
물이 들어 있는 밧드에 넣어서 오븐으로 슝~~
냉장고에 넣어서 식히지도 않은 푸딩을
일단 한번 시식...쓰읍~~
오호~ 귀여운 것^^
야들야들... 부들부들...
일본에서 먹던 바로 그 맛..
유후인의 푸딩조차 부럽지 않다.
씽크로율 90%....ㅋㅋ
만들어서 혼자 2개나 먹어 버렸다.
연두부 같은 감촉의 부드러운 나의 푸딩...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