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Canada/Victoria

Galloping Goose Rail Trails 2

trytobe 2010. 10. 11. 13:49

Galloping Goose Rail Trails

오늘은 자주 다닌던 길과 반대의 길로 간다.

 

 

윗 쪽이 로얄로드 대학을 거쳐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길

아래 쪽이 오늘 내가 간 길. 25km지점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 갔다 왔으니

오늘 걸은 거리는 대략 30km 정도.... 지금 다리가 후들거린다는 거....

 

 

 

오른 쪽으로 go~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멋진 호수가 나타난다.

이름이 Glan Lake라고 하는 듯..

 

 

 멋지다... 그냥 ....그래, ...멋지다.

 

 

 

 

 

 

  차도를 건너서 내가 걸어 온 길을 찍었다.

 

 

 

 

가을 빛으로 깊어지는 숲

숲 속을 걷는 홀로 인 나..

  

 

그리고..

홀로 자전거를 타는 이.

 

 

가까운 곳에 연어의 서식지인 샛강이 있는 모양이다.

 

 

 

 

케너디언들의 가장 보편적인 취미는 집을 예쁘게 가꾸는 것이라 한다.

다들 나름의 개성으로 정성을 들여 꾸며 놓았다.

지나는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나눠 준다.  예쁘다.

 

 

 

  여기서 지도 확인해 보고 나는 25km지점까지 가서 Taylo Road로 내려가서 해변공원으로 나갔다.

  지도 상으로도 내가 오늘 걸은 거리는 꽤 되는구나..

. 다시 다리가... 아프다. ^^

 

 

 

 

 

 

 

 

하늘만 몇 컷 담았다.

나올 때만 해도 이렇게 쾌청해 질 거라 생각 못했는데.... 하늘이 아주 높다.

그리고 파랗다.  한국의 가을 같은 하늘....

 

 

 

 

숲 속은 이미 가을 속에 있다.

 

 

 

 자전거 도로를 나와 Tayer Rd로 내려 가는 길이다.

 

 멀리 길 끝에 보이는 바다... 난 역시 바다의 아이(?) ^^;;

 

 

나이드신 어르신 세 분이 논비리 논비리 바다를 향해 걸어 가신다.

길가의 블랙베리도 한번씩 따 드시며... 나도 따라 했다.

 

 

 

 

 

 

 

점심을 먹었다. 얼그레이 차와 함께.

 

 

 

 

 

 

 

 

 

 

 

내 그림자.

내 그림자....내...

 

 

 

 늘 장을 보는 SUPER STORE, Thanks givingday와 할로윈 시즌이라

호박을 잔뜩 쌓아 놓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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