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콩나물국밥집 맛의 비결이 한꺼번에 많이 끓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무것도 없이 재료 많이 넣고 끓이면 집에서 내지 못하는 깊은 맛을 낸다고.. 그런데 아니다!!! 정말 그렇다면 병원 밥이 이렇게 맛이 없으면 안되는 거다. 항암을 하고 있지 않은 지금의 나도, 전혀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아니 오히려 식욕을 감퇴시키는 맛이라니. 뭘까? 왜 그럴까? 내가 예전 근무했던 병원의 환자식을 내가 먹어 보지 않았으나, 거기의 기준인 국 온도 체크 ---45도 전후의 온도. 체크는 (내가 했으니) 맛 없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한데 여긴 내가 가장 싫어하는 미지근한 온도의 국과 밥 그리고 정말 변별력 꽝인 단백질찬과 콜드 요리 2개 일반식 상식의 선택식 - 강세 추천메뉴---- 호박영양죽 옆에 병상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