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언니랑 언니가 소집한 동생들과 함께 한
모처럼의....아니 어쩜 일본와서 처음 갖는 노미카이.
(처음은 아니구나. ㅋㅋ)
JAPANESE DINING 和民 上本町駅前店
http://www.navitime.co.jp/poi?spt=01125.J000014382
이카야키, 마요네즈 위에 뿌린 것 시치미 같음.
한국이름 임연수, 어떤 지방에서는 새치, 일본 이름...........................................모름
삼겹살 구이. 상치에 싸서 먹으라고 친절히 알려 줌. - 우용이는 항상 그게 넘 웃기다고 - 그래서 우리 모두 또 웃고.
가운데 돌은 뜨겁게 달궈서 나옴. 테츠판도 뜨겁고.... 맛 있음.
언니가 한꺼번에 이렇게나 많이 시켜서 우린 그냥 계속 먹음.
언니랑 함께 사시는 분 - 남편분께서 합류 하셔서 다시 달림.
취미로 시를 쓰신다 하셨는데 우리에게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주셨다.
"그만 두는 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달 한달 견뎌 봐라"
언니는 그래서 한달 한달을 버틸 수 있었다고.... 나도 그래야지. 버텨 봐야지.
마음이 따뜻해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즐거운 시간.
언니~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