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나의 인생은 '암에 걸리기 전'과
'암에 걸린 후' 로 나뉘어 질 것 같다.

2021년 06월 16일 신촌의 대학병원에서
"환자 분은 상황이 아주 안 좋습니다. 위암입니다"라는
결과를 들었다.
환자분은 담담하게(어쩜 담담한 척)
"조직검사에서 암이 발견된 건가요?"하고 물었다.
지독한 4월을 보내고
5월 내내 소화불량을 겪으며 찾은
2차병원의 위내시경과 조직검사,
이후의 CT검사 후 찾은 상급의료 기관에서의 위암판정!!
그곳에서 <환자 분>인 나는 다시 내시경과 복부 초음파
조직 검사를 하고 (2021.06.10)
1주일 후 <위암 환자>가 되어 산정특례 등록까지 했다.

암을 받아 들이는 몇 단계가 있다지...
아마도 나는 지금 그 첫단계. <실감나지 않음> 일까?
그리고... 이제 왜 내게, 뭣 때문에... 이런 분노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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