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시내에서 택시타고 간 바닷가
철 지난 바닷가를 지키는 건 개들... 개판
바닷가에 있는 콘도 같은 건물들
지어진지 오래지 않아서 겠지만 굉장히 깨끗해 보인다.
내부는 어떨지 모르지만....
해변에서 해초를 말리고 있는 어촌 동네 아저씨
우뭇가사리 라고 한다. 한천의 원료가 되는 해초. 깊은 바다에 있는 걸로 아는데, 어찌 캐 왔을꼬..
고기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평화스러워 보인다. 평화!!!
바닷물도 맑고 잔잔하네.
여름에는 피서객으로 아주 시끌벅쩍하다던데 해수욕하기 좋은 장소일 듯 하다.
여름의 모습도 궁금해 진다.
겨울 해는 정말 금방 진다.
해변가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마시기로 한다.
한국의 여느 카페보다 더 오샤레하다.
아주 넓고 세련된 느낌. 서울 어디에 있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이 대련 어촌마을에서 이런 카페를 만나니 조금 의외인걸.
중국은 정말 발전하고 있구나. 고작 이런 사소한 걸로 또 끄덕끄덕하고 있다.
만 (慢)커피, 게으르게 앉아서 저 큰 컵에 담긴 커피를
서비스로 나오는 러스크와 함께 홀짝홀짝 마신다. 커피값도 꽤 한다.
갈 때는 택시타고 갔는데 나올 때는 1시간에 1대씩 있는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걸어서 내려 왔다.
저렇든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한국의 아파트들과는 느낌이 다르다. 조금은, 그래도 조금은 개성있게
지을 한다는 느낌일지.... 중국은 아파트에 내부는 본인들이 다 꾸미는 거라 한다.
똑같지 않다는군.
좋은 동네의 과장을 약간 붙이면 비버리힐즈 같은 느낌 ㅋ(뭐야~ 나 비버리힐즈 안 가봤잖아.)
어쨓든 힐즈에 있다. 산 길을 꽤 내려 왔다.
그리고 버스 타고 시내에 와서 노동공원.
추운 날임에도 따뜻한 양지 쪽에 사람들이 모여 않아 마작등을 둔다.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같이 자리가 나면 같이 앉아서 한다네.
파고다 공원의 중국판인가.... 한데 여긴 연령이 다양하다.
추억의 회전 목마.
눈 썰매장이 공원 안에 있다. 어린이용
홀리데이인 대련 호텔은 나름 시내 중심가에 있다. 고층 건물
노~프당
맥도날드의 저 한자 표기. 이젠 놀랍지도 않다.
별 다를 것 없는데 저 왼쪽의 소스는 중국풍이다.
별 다르다. 딜리버리맨. 저렇게 가방을 메고 배달 다닌다.
저 한자... 어찌 해석하냐고...
파리바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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