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KTX처럼 중국의 고속철
사진:중앙일보
새로 지어진 해림의 북역
중국은 뭐든지 크고 새 것이 많다. (빚도 많다던데..)
비행기 탈 때처럼 X-RAY 검사 하고 대기실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여권 보여 주고 티켓 발급
깨끗하다
중간 중간 역무원들이 큰 비닐 가지고 다니며
쓰레기 수거해 간다.
중국 기차가 깨끗한 이유 중에 하나가
승무원들의 이런 솔선수범 때문이라고도 한다.
빠르다 중국의 주요 도시를 1~4시간 안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철도 인프라를 구축한단다.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열차지만 편안하다.
1시간 남짓 걸려서 하얼빈 역에 도착
하얼빈 역도 크다,ㅋㅋ
호텔에 체크인 하고 시내 슬렁슬렁 걸어 다니기
하얼빈은 큰 도시라는 인상이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지 않았으나 활기찬 느낌
겨울의 하얼빈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유명한 하얼빈의 빙설제 때문에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했을테니 더 그런지도.
쇼핑센터
탕후루~ 삥탕후루
시내 곳곳에 있는 얼음 조형물
중앙1번가 낮의 모습
중앙1번가에 있는 멘보(빵집)
러시아빵이 맛있는데
하얼빈에 가면 먹어 볼 수 있다고 해서
샀다.
맥도날도, 코카콜라 다 있다
눈으로 만드어 놓은 코크 백곰
기업들이 홍보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저런 조형물을 만들어 두는 듯
당연하겠지만 스타벅스도 있다.
ㅗ
여행하면서 기념품으로 머그 하나 정도 사고 싶었지만
다 맘에 들지 않는다.
스벅에 와서 아까 산 빵을 풀어 보았다.
크네~!
음~ 이런 맛!!!!
유명한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체인점도 모집하나 보다.
중국은 참 자본주의 얼굴을 자연스럽게도 하고 있다.
가끔 여기가 전혀 다른 체제의 나라라는 걸 잊을 정도다.
한국에서는 중국 시장에서 파는 햄 종류 안 사는데
여기선 사서 잘 먹었다.
성 소피아 성당
비잔틴 양식에 충실하면서도 둥근 돔은 러시아를 떠올리게 하는
중국에 있는 500여개의 유럽풍 건물 중 대표적인 건물이란다.
입장권 사서 내부도 볼 수 있다지만
공사 중이었다. 여긴 항상 공사 중인건지.
성당이 있는 건축 예술광장
저 성당은 높은 곳에서 보면
건물 전체가 십자가 모양이라고 한다.
그리스 정교회 소속의 성당이라 십자가 가운데 줄이 하나 더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와 맞은편에서
바라 본 성 소피아 성당 쪽 광장
이 길로 쭉 내려 가면 이비스 호텔과 중앙대가 가 모두 10분 안쪽이다.
성 소피아 성당이 있는 맞은 편 건물 안에 이런 시장이 있다
다오리 청과시장
중국은 마켓이나 시장이 이처럼 건물 안에 들어 앉아 있는 걸 많이 본다.
시장 구경 재미있다
정말 엄청 많은 종류의 음식과 과일 잡화 등이 있다
여기서 먹을 것 사서 한끼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케이크 장식, 아이싱은 내 큰 관심사라 사진 찍었는데
시장 케잌이다. ㅎㅎ
중국 디저트는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인 것 같다. 아직은 아니네.
몇 군데의 도시에서 케익들을 보아도 아이싱은 특별하지 않았다.
하얼빈에는 저 아이스바가 유명하단다.
나도 사서 먹어 봤다.
모던 이라고 영어로 써 있는데 중국어로는 뭐라 하는지 잊었다.
아주 오래 전 부터 있었다고 한다. 1906년?
이비스 호텔 앞에 오토바이 탄 사람들이 한 가득 모여 있었다.
왜 다들 저기 서 있나 싶었는데
점심 배달 온 오토바이였나보다
문이 열리고 학생들에게 도시락 전달
번화하다
우리의 명동 같달지...
가장 번화한 <중양다제>
쭉 이어진 1,4 키로 가량의 도보
이국적인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흥미를 일으킨다.
아까 낮에 시장에서 본 아이스크림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산다.
완전 도때기 시장
나도 간신히 하나 샀다.
힘들게 사서 눈물겨운 기념샷
이비스 호텔 한자표기 신선하달지... 당황스럽다.
이비스 호텔 체크인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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