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입원했다.
어째선지 면역수치 낮다
닭발곰탕 1번밖에 안 먹어서 그런가?
요양병원에서 비싼 면역 주사 맞은 건 어디에?
가장 큰 문제는 간수치가 어이없이 높다.
내게 간은 너무 고맙고 미안한 장기인데 ..
10년전 담낭 제거 수술 후부터
조수없이 혼자 일하는 간에게
무리가 되지 않도록 너무 기름진 음식 먹지 않기
——-만 해 왔구나. 피곤에 쩔고, 항상 수면 부족 !
간 수치 내리는 팩 달고 그 유명한 우루사와
셀디리온의 고덱스 처방받아 먹는다.
왠일인지 고덱스가 더 우로사뽀이 하다.
병원 처방율에서 우루사를 역전 했다더니
그래서 주가도 높은가?
면역수치 또 떨어져 배에 주사 맞고
여러가지 몸 단장 마치고
담날 부터 항암 들어 갔다 .
하루 1200칼로리 넘기려 한다
왜인지 밥 맛이 좋아서 목표대로 항암 전투력 충진!
———
내일 항암 끝나면 3차 후 검사를 한다.
하지만 나 초긍정!!!!!
겁나지 않아………아아아앙. 걱-정-안-해!!!’ㅜㅜㅞ
병원 신체중계 , 자율적.
하루 사이의 변화 56.1에서 밥 잘 먹었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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