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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39 ¿Qué prefires tomar?

preferir prefiero prefreres prefiere preferimos prefrís prefieren ¿ Cuál prefires ? 어떤 걸 원해? ¿ Qué prefires ? 무얼 원해? - Yo prefiero el café al té. 나는 차보다 커피가 더 좋아. -Yo prefiero la famila al trbajo. 나는 일보다는 가족이 우선이야 -Yo prefiero estudiar a trabajar. 나는 일할 바에야 차라리 공부하겠어. - Yo prefiero dormir en casa a ir al cine. 나는 극장에 갈 바에야 집에서 잠을 자겠어.

과분한 사랑, 감사한 일만 가득

산에서 만난 분이다. 내게 맨발로 걸으라 권유해 주신 분. 그 분이 전화를 하셨다. (전화번호도 알려 드림 ㅠㅠ) 밑으로 내려 오라고.... 내려 가니 저렇게 나물을 데쳐서 동글동글 예쁘게 봉지에 넣고, 라면 봉지에 넣어서 (검은 비닐 봉지 나쁘니 깨끗한 봉투에 담았다고) 가져다 주셨다. 엄나무 순이라고 한다. 내가 성당에 다녀왔을 법한 시간에 일부러 가져 오셨노라 하신다. 감사하다. "아직 옷 벗으면 안디야~. 엄마랑 딸을 봐서라도 꼭 나을거라고 '관'을 하라"고 -절에 다니신다. 감사하다. 힘들게 산에서 채취해 오신 걸텐데... 내가 뭐라고. 성당 식구들은 전부 나만 보면 '기도하고 있노라' 말씀하신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감사하다. 오늘 신부님 강론 말씀은 '사랑의 회복'이었다. 예수님의 부..

考え/점과 선 2023.04.23

암 환자 밥상

친정 어머니가 보내신 것 같은 저 택배는 요양병원에서 만난 친구가 보내 준 것이다. 혼자서도 잘 챙겨 먹으라고.... 눈물나게 고마운 아나타시아. 그래서 난 잘 챙겨 먹으려 노력한다. 친구가 보내 준 겉절이 김치에 백숙, 새싹 야채 방풍나물 무침, 율무차, 비단가리비와 활돌문어. 쇠고기 초밥은 쪙이가 퇴원하는 나 데리러 오면 사온 것. 봄의 향기, 쑥전 - 쑥을 살살 씻어서 먹기 좋게 자른 후 곱창김 하나 뜯어 넣고 부침가루 두 스푼 정도 넣어서 현미유로 부쳐 준다. 쑥전과 감자전, 가지 볶음, 한살림 물김치, 더덕 구이 그리고 해물 전골 약콩과 서리태를 넣어 오쿠에 만든 청국장, 잘 만들어 졌음에도 많이 먹지 못하고...ㅜㅜ 오쿠의 발효 기능을 이용하여 21시간 만에 만듬. 콩을 먼저 3시간 정도 익힘..

암 극뽁!記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