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え/점과 선

사소한 위로

trytobe 2013. 7. 23. 23:17

비가 참...많이도 온다.

NHK 듣다 보면 일본 또한 하게시이 아메, 모우쇼, 온통 그런 단어들이다.

눅진눅진... 사람마저 그리 되는 듯 싶다.

 

어제 손품을 좀 팔아서 웬일로?^^)

물건 두개를 벼룩했다.

 

자전거를...

새 주인 찾아 보내 주었다.

마지막으로 타고 나가서 건네 주고 왔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피트니스에서 안 좋은 일도 있었고.

이래저래 우울한 마음으로

스벅에서 녹차 프라프치노를 주문했다.

좋아하는 말차, 그리고 통단팥.

단팥이 너무 좋다는 나의 혼자말에

"드시다가 단팥 더 필요 하면 가져 오세요"라고 한다.

이런~그리 말하면 더 달라고 못하는데...

아니, 그렇게 말 안해도 더 달라고 못하는데...

어쨓든 그의 사소한 친절에 내 마음은 단팥처럼 맛있어 진다.

 

아주 작은 친절. 그건 누군가의 어깨를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두드려 주는 것 인지도 모른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세상으로 바꾸자."

나의 슬로건  바꾸면 안되겠다. ㅋ

 

 

'考え > 점과 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수수  (0) 2013.07.29
모처럼 외출 - 명동  (0) 2013.07.28
심(心) - 나름 휴가  (0) 2013.07.21
지하철 단상  (0) 2013.06.14
히마(ふらり)  (0)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