辻調理師専門学校/오바아상 유학가다

조리실습 일본요리 -첫 수업

trytobe 2014. 4. 15. 00:17

 

 

정신없다. 여유있게 나섰는데도

완전 스미마셍 연발. ㅜㅜ

나 왜 그런건지... 아침부터 개인 사물함의 키가 바겼다고(내가 다른 키를 가져 갔다는 -.-)

시간 끌고, 조리복 락커에 두고 실습실 갔다가 다시 돌아 가고...

무린가....무리려나...

 

오늘의 첫 수업은 칼 갈기.

정말 기본에 기본을 더해서

칼 하나 가는 것도 모든 정성을 기울여서 하는 이곳의 시스템에

나는 정말이지 할 말을 잊는다.

그리고 내 나라에서 (내가 조리학과를 다녀 보지 않은 것이 아니므로)

이런 식으로 가르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비싼 학비 지불하며

이곳까지 오는 것이다.

모든 시스템이 메뉴얼화 되어서 착착 진행되는 그 느낌.

그 준비된 시스템에서 나는 만들어져 간다.  진짜 요리인으로.

칼 하나 가는 것도 각 조(한 10명 내외)에 어시스턴트 선생님이 각각 배속되어

시범을 보이고 각자 하는 것을 지도해 주신다.

나....잘해야 할 텐데.  정말 잘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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