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え/점과 선

관계의 부피 혹은 더께

trytobe 2014. 9. 12. 14:21

일본어 수업이 있는 어제 橋本샘이

이른 저녁을 먹자며 '회전 스시'를 사 주셨다.

언제나 내게 "너는 요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니까

여러 가게에서 이러저러한 음식들을 먹어 봐야 한다"라고 말씀 하신다.

네....저도 압니다.  하지만 돈이 마~~니 들잖아요. ㅠ.ㅠ

엄마처럼 나를 챙겨 주고 싶어 하시는 샘은

나를 위해, "네게 도움이 되 줄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시려 애쓰신다.

L언니도 그렇게 알게 됬다.

고베에 있는 언니와 오늘 긴 통화를 하고 화요일에 만나서

좀더 긴 수다를 풀어 보자고 했다.

 

増す池샘이 담당이신 우리 클라스에

새로운 사람이 합류했다.

타이완징인 KIKU상.  일본인과 결혼해서

이곳에서 8년이나 살고 있다는 그녀가 우리의 토킹 클라스에 온 이유는

'좀 더 고급스런 일본어를 익히고,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거란다.

저급의 일본어를 겨우 구사하는 나는 좀더 간빠로 해야 할 것 같다.

끝나고 라인을 알려 달라며 잘 부탁한단다. 고치라코소~

내 라인의 친구는 어느 덧 많아졌다.  이렇게.... 어떤 곳에 잠깐이든, 긴 시간이든

터를 만들어 산다는 것은 관계망을 넓혀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느 시간이 지나면

잎을 떨구는 나무처럼 다시 처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사람 - 나는 그렇게 살아온 듯 싶다.

언제나.....

 

 

수업 자료 정리는 정말 시간을 많이 뺏기는 일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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