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え/점과 선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trytobe 2014. 10. 30. 22:31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떠나는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이 훨씬 힘들다.

사랑하는 연인도 아니건만

그 아이가 가는 빈 자리가 너무 클 듯 해서 마음이 아프다.

내가 먼저 송별회를 해야 하는 건데

먼저 떠나 버렸다. 미운 녀석.

하지만 너를 통해, 참 많은 것을 얻고 배웠구나.

잘 될거야, 지금의 결정 후회하지 않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렴.  고맙다. K야.